2020. 5. 17. 01:59

회사를 다니면서 요즘 들어서 꾸준히 하는 생각이다. 내가 원했던것도 아니고 내것도 아니며 남의 것을 한다는 생각과 동시에 끊임없이 숙제가 주어지고 그것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 분명 내가 선행학습을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을 계속해서 그걸 억지로 이어나가는 기분이든다.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 적어도 내 일을 하고싶고 그게 숙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일을 벌리고 그걸 해결해나가는 기분을 느끼고싶다.
자발적인 행동, 자아 실현, 나를 표현
인생의 쓴맛은 돈에 끌려다닐때 일어나는 일인것 같다.